[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50세 이후부터 소비를 줄이는 현상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15년 간 누적 가계소비가 10.6% 감소될 수 있다고 한국은행이 전망했다.한국은행은 1일 조사통계월보에 실린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경제주체들의 생애주기 소비변화 분석' 보고서에서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 사망확률, 장래인구추계 자료 등을 활용해 오는 2060년까지 인구 고령화가 가계의 평균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한은이 2020~2035년까지 인구고령화가 소비를 얼마나 감소시키는 지 추